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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 기자의 '듣보쓴'...이재명, 코로나19 관련 대도민 긴급호소...보여주기식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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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 기자
기사입력 2020-08-20

▲ 코로나19 사태가 처음 접해보는 쓰나미급 대충격을 줄 수 있다며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는 이재명 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20일 1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대도민 긴급호소’ 나섰는데.

브리핑 내용은 ‘긴급호소’와는 다른 느낌이 들어서 의아. 

 

특히 도지사 긴급브리핑은 긴급함은 보이지 않았고, 도민, 의료인, 병원, 민간기업·단체에 협조 요청하는 글을 읽는 수준에 그쳐.

 

물론 코로나19 사태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쓰나미급 대충격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될 것이란 예측을 내 놓으며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기도. 

 

그러나 이날 브리핑 내용은 기존 방역지침과 색다른 것이 없어 갸우뚱.

 

특히 지난 18일, 마스크 관련 행정명령 발표와 같은 강한 처방 후 나온 ‘대도민 긴급호소’라 이재명식 강력대책 발표를 기대한 기자들 대부분은 은근 실망하기도.

 

이 지사 긴급호소 기자회견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민관 총력대응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의해 마련된 듯.

이 지사는 이에 민간의료지원단 활동 참여 요청과 민간기업·단체, 공공기관에는 보유 연수교육시설 생활치료시설로 전환 협조 요청이 주 내용.

 

따라서 이번 ‘대도민 긴급호소’는 브리핑보다 해당 기관 간 업무요청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제대로 일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기도.

 

특히 호소문 발표 후 이 지사는 기자들 질문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평를 받기도.

자세한 내용은 오후 2시에 있을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정례브리핑’에서 답변하는 것으로 정리하며 일부 질문에만 답하고 자리 떠.

 

이를 두고 기자들의 질문에 적극적인 답을 하던 종전의 모습과 견주어 이 지사 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는 견해가 지배적.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부동산대책까지 정부나 타 지자체보다 한발 빠르게 이슈를 선점하는 이 지사.

따라서 이번 긴급호소 기자회견은 “일 열심히 한다” “발빠른 대응하는 이재명” 이미지 만들기 브리핑이란 평가를 면하기 어려울 듯.

 

#듣보쓴(듣고 보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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